코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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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강의 해주신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십니다. 필요한 것만 위주로 알려주시고 기본적인 것 위주로 가르칩니다. 더 하거나 덜 하거나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수업 이외의 시간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수업 이외의 시간에 대해서는 어떠한 간섭 없이 그날 공부한 내용 복습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커리큘럼에 대한 관리를 잘해주셨습니다. 예정된 커리큘럼 그대로 진행하고 큰 변동없이 진행됩니다. 블로그 작성부터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정상 못하거나 시간이 남아 다른 것을 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4. 페어프로그램 1주일마다 자리가 변경되어 매번 다른 분들과 친구를 할 수 있습니다. 케미가 맞으면 매우 좋을 것이고 케미가 맞지 않으면 1주일이 힘들 것입니다.

아쉬워요

1. 개발 이외의 상황에 대하여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진행간 발생한 상황에 관하여 학생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자율에 맡겨 버립니다.(개발 관련 문제X) 2. 방치하는 시간에 대한 통제가 호불호 갈릴 수 있습니다. 장점 2번에 대해서 누구는 방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정리의 시간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자신만의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버리는 시간이 됩니다. 3. 학습분위기 수강생에 따라 학습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좋았지만 분명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페어 프로그램으로 1주일마다 짝이 변경되어 힘들 수도 좋을 수도 있습니다. 4. 비전공 대상 수업 레벨 전공자이거나 혹은 경험해 봤던 사람의 경우 매우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의 경우 그때 처음 코딩을 했었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느끼지만 현재 공부를 해보고 난 후 그때 배운 기술 이외의 것들을 더 많이 배워야 하기에 정말 기초 중에 기초를 가르쳤습니다. 수강자의 능력에 따라 어려울 수도 매우 쉬울수도 있어 극과 극일 것입니다.

Tips

시간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매우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3개월 버리는 시간일 것입니다. 주변에 동료가 많지만 팀프로젝트 전에는 혼자 도전하고 해결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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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캠프의 경우 집중할 수 있는 수업 환경과 높은 강의 퀄리티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수업 환경(오프라인)같은 경우 먼저 패스트파이브 공유 오피스로 출퇴근하여 오로지 개발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환경이 좋았습니다. 또한 건물에 다양한 구내식당 등 점심, 저녁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도 다수 위치해 있습니다. 강의 퀄리티의 경우 기술 스택의 선택 이유부터 자세한 배경, 작동 원리 등을 먼저 설명해 주시고, 실습한 후 스스로 터득해야 할 부분은 남겨두는 식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얼마나 강의를 많이 준비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추천 대상은 개발 언어 학습 기간 최소 3개월 이상의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비전공자도 취업할 수 있다는 광고는 과대광고가 맞습니다. 따라오지 못할 뿐더러 팀플에도 녹아들기 힘들고 다른 것 보다도 본인 돈, 시간 손해가 큽니다.

아쉬워요

위에 작성했듯이 개발 언어 학습 기간이 최소 3개월이 된다면 코드캠프 수강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 코스의 경우 첫 날 부터 spa 프레임워크를 가르쳐 버리는 즉, 개발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는 득이 없는 코스일 뿐입니다. 또한, 여러 부트캠프의 문제점이기도 한 멘토 수준 문제는 코드캠프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강의 진행 멘토 제외, 도대체 멘토라는 단어를 얼마나 쉽게 생각하는 건지 수강생보다 못한 멘토가 수두룩합니다. 멘토라기 보단 멘탈 케어 심리상담가라고 칭하면 적당하겠네요.

Tips

개발 학습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라면 부트캠프가 아닌 당장 개발 언어 공부부터 시작하세요. 부트캠프를 듣기로 결정한 사람이라면 수강 기간 동안 하루 최소 12시간은 학습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세요. 고작 3개월 코스 듣고 취업하려는 자신이 양심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만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또한 캠프에서 정해주는 룰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출결 등 안 지키는 사람치고 취업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강의 진도, 데일리 과제, 알고리즘 등 절대 밀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밀리는 순간 부트캠프 꼬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rating 점수도 집계할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력 30%, 성실성 70%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 잘 챙기셔서 앞서 나가시고 뒷사람한테 제쳐지지 않게 관리하도록 하세요. 매일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의 고통 받으면서 하세요. 고통주도개발 하셔야 합니다. 이거 없으면 실력 절대 안늘어요. 남들 코드 보는 거 버릇됩니다. 마지막으로 선불하세요. 소득공유 후불제는 정말로 악질적인 제도입니다. 대출을 하시든 부모님 손을 빌리든 선불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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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최신기술로 이뤄져있고 기초 crud부터 배포까지 2개월 빡세게 달린다. 수업 분위기는 수강생들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다. 본인의 경우 다 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임과 동시에 공부를 안하면 다같이 안하는? 화목한 분위기였다. 취업관련해서는 내가 해야 이쪽에서도 도와주는 분위기다. 강의 퀄리티 하나는 최고! 노원두 멘토님 천재만재.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본인이 독학 하는데 진도가 전혀 나가지않는사람. 방향성을 못찾겠는 사람

아쉬워요

제일 아쉬운점은 수강생이 진도를 못따라가도 그냥 방치한다는 점이다. 본인이 무조건 잘 해야하는데 한 번 진도를 놓쳐버리면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 무관심속에 수강생들끼리 페어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서로 기대면서 나아가야하지만. 뒤로 갈수록 다같이 어렵기 때문에 서로를 챙겨줄수가 없다. 취업 또한 현재 종강 후 4주가 지났는데 아무런 강제가 없다. 본인 스스로 해야한다. 물론 첨삭은 부탁하면 해주기는 한다고 하지만 강제는 없다. #여기 가봐야 돈만 날리는 사람 1. 누가 시켜야하는사람. 여기는 수업시간 이외에 멘토가 상주하지 않아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매우매우 많다. 9to9이라고 홍보하지만 프론트는 오전 공부가 끝 오후부터는 스스로 공부타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먼저 가도 모른다. 출석 시스템에 퇴근을 안찍어도 괜찮기 때문에. 그러니 본인 의지를 믿어야하는데 본인이 그런 빠져나갈 구멍만 보이면 빠져나가고 싶어한다면 여기는 비추. 본인은 수강생을 방치하는 수준이라고 느꼈다. 2. 프로그래밍 처음하는 사람 이건 어떤 부트캠프든 마찬가지인데 부트캠프하려면 잘 알아보고 최소 3개월은 혼자 html,css,js는 공부하고 와야한다. 그래야 초반에 안말리고 끝까지 갈 수 있을듯. 전직자나 실력자, 전공자도 은근 있어서 그들 사이에서 격차를 심하게 느낀다.

Tips

일단 인프런 가시면 부트캠프에서 하는 강의가 오픈되어있어요. 몇백 들이지말고 그거 선행하고 오시거나, 바쁘신분들은 학원 들어와서 인프런 강의로 하루 전에 예습하고 다음날 수업들어가는거 추천. 그러면 더 잘 따라갈 수 있을거에요. 저때는 그런게 없었어서 아쉬울따름. 그리고 아침마다 1시간씩 자율알고리즘 푸는 시간이 있는데 다들 안풀더라고요. 저는 풀었어요. 알고리즘을 당일것만 풀고 끝 하지말고 다음날것도 다 미리 풀어놓으세요. 진도를 먼저 나가면서 프로그래머스 문제는 하루 1개 이상(주말에도) 꾸준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