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의 미래,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경험까지] 📰: Q.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어떻게 진화할까. A. 현재는 온라인 판매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오프라인 가게의 ‘발견성’을 높여주는 O2O 비즈니스로 확장될 것이다. 중국에서는 6억명이 일평균 1시간씩 이용하는 틱톡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며 방문 고객을 늘리고 있다. 오프라인 가게에 고객 유입뿐 아니라, 커머스 기능을 붙여 상품 배송도 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또 지금 중국 전용 틱톡처럼 지역별 구분 메뉴가 생긴다면 우리 동네 근거리 배달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현실화될 수 있는 가까운 미래다. 🤩: 라이브 커머스 기사가 매일마다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색다르고 흥미로운 사례들도 새롭게 나오고 있는데요. 기사 속 사례로 보여지는 전기차와 명품, 그리고 참치 해체쇼가 그러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화제성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들은 2가지 특징을 보여주는데요. 첫번째 이전까지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거의 팔리지 않던 새로운 것을 판매한다는 점, 두번째는 그 방송 자체의 콘텐츠성이 극대화 되어 보다보면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마치 저희가 유튜브에서 PPL형태의 광고를 보면서 느꼈던 소비 욕구와 비슷합니다. 명인이 나와서 보여주는 참치 해체쇼 영상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번 주말엔 참치를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고,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커머스는 그러한 구매경험을 더 seamless하게 만들어 주고 있죠. 또한 명품 하울과 먹방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들에는 대리만족이라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욕구와 욕망도 잘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2가지 특징이 언제까지 지속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을 이끌까요? 더 새롭고 신선한 상품 기획과 그 상품에 호기심과 대리만족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할 콘텐츠 기획력이 중요할 겁니다. 그리고 기사 말미에서 나온 것처럼 곧 오프라인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