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벳의 자회사 X Development LLC, 농업용 로봇 공개 농업은 인간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에 비해 자동화, 디지털화가 상당히 뒤쳐져 있죠. 농업과 테크놀러지의 합성어인 어그테크(agtech)라는 용어가 꽤 오래전부터 등장했던 것을 상기해보면 그만큼 풀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어그테크 분야에서는(특히 국내에서는) 농작물 모니터링 그리고 이에 따른 온·습도 제어 등 제어 자동화 등이 주를 이루고 있죠. 현재까지는 사람이 직접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여겨져 왔던 마이크로한 문제들(개발 작물의 상태나 해충 피해 확인 등)이 자동화/디지털화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으나 X는 이마저도 로봇을 동원해서 해결하려는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나중에는 단순히 디지털화 뿐 아니라, 아예 로봇이 직접 개별 작물의 문제상황을 조치해버리는 형태로까지 발전해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X, 농작물 데이터 수집 로봇 ‘미네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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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농작물 데이터 수집 로봇 ‘미네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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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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