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가 만들어야 할 3가지 개혁 ] 넷플릭스 ‘소셜 딜레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디지털 생활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독은 영상을 통해 소셜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정신 건강, 사용자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제안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더 좋게 변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는 건강한 소셜 미디어 소비를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검열 중지] 소셜미디어는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정보를 검열합니다. 이를 통해 누군가에게 보이는 정보가 누구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검열 방식으로는 현재 소셜 미디어가 처한 딜레마를 완벽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광고주 비용에 의존하지 않는 소셜미디어를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소셜 미디어는 구독 모델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더 이상 페이스북이 무료가 아니게 됩니다. 이 경우 정보 수집 알고리즘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뉴스와 콘텐츠를 검열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우리는 소셜 딜레마에서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좀비 계정을 만들어 가짜 좋아요와 조회수를 만들어 콘텐츠를 조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소셜미디어가 알고리즘을 통해 무엇을 검열할지, 무엇을 홍보할지, 언제 홍보할지 등의 판단을 AI에게 일임하면서 나타나는 근본적 결함입니다. [🌈사용자를 제품처럼 대하지 않기] 소셜 미디어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리지 않는다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콘텐츠 우선순위를 높일 필요가 없어집니다. 지금처럼 광고가 소셜 미디어의 주요 동인일 때, 인간 인지의 취약점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설계가 이루어집니다. 사회적 승인, 사회적 비교, 허영 지표, 중요한 정보를 잊을 수 있는 두려움처럼 인간 인지의 취약점들이 더 나은 사용자 경험 설계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광고 노출과 광고 참여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이 경우 사용자를 제품처럼 대하는 방식을 멈출 수 없습니다. [🐙왜곡된 연결]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클릭하면 관련 없는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대부분의 뉴스를 취하는 사람들에게 위험합니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 55%가 소셜 미디어에서 뉴스를 얻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인간 인지의 취약점을 악용하지 않고 보다 건강한 연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이는 어려운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용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는 여전히 중요한 연결점을 만들고 기성 미디어가 하지 못하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소수의 똑똑한 인원 몇 명이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 경험을 선택 설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지형이며 사용자 경험을 다루는 디자이너는 책임감을 가지고 디자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윤리적 상상력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