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를 맞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는 해마다 그를 기리는 대표적인 행사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자, 유족이 음원 수익금 등으로 유재하음악장학회를 세워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1989년부터 2005년을 빼고 해마다 11월께 열렸다. 조규찬, 유희열, 김연우, 루시드폴, 이한철, 방시혁, 스윗소로우 등이 이 대회 출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회는 열리지만, 예년과 달리 본선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경연대회 출신 가수로 꾸려진 ‘유재하 총동문회’와 함께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씨제이(CJ)문화재단 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총 10개 팀이 진출한 본선은 11월19일 무관중 무대로 온라인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해철과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마왕’ ‘가객’ ‘음유시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은 여전히 이 셋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한다. 올해는 온라인에서.

신해철·김현식·유재하…찬바람이 불면 그리워지는 이름

Naver

신해철·김현식·유재하…찬바람이 불면 그리워지는 이름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지금 간편 가입하고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10월 26일 오전 2:5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