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방법론 : 스크럼(Scrum)과 칸반(Kanban)의 차이]
많은 스타트업에서 애자일(agile) 문화 도입을 고민합니다. 하지만 서로 상상하는 애자일의 모습이 다릅니다. 애자일을 스프린트로, 혹은 칸반, 스크럼 등의 방법론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두 애자일의 방법론 중 하나이지만 '애자일'이라는 단어로 퉁쳐서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고 논의해야 합니다.
공유된 내용에서 소개하는 대표적 애자일 방법론인 스크럼과 칸반에 비교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애자일은 워터풀과 다른 프로세스를 추구하는 문화와 철학에 가까운 개념으로 실질적인 방법론이 아니다.
- 스크럼은 스프린트를 기반에 적합한, 칸반은 WIP(Work In Process)에 제한을 두기 적합한 애자일을 돕는 도구를 말한다.
- 스크럼은 스프린트라는 기간을 제한하지만 칸반은 WIP에 들어갈 업무 개수를 제한하고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스크럼과 칸반을 가장 이해하기 쉬운 차이로 Hot Fix를 다루는 시각인데 스크럼은 스프린트 중간에 hotfix를 절대 넣지 않고, 칸반은 바로 backlog로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