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한국의 맥주 양조를 보고 있자면 좀 놀라울 정도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나 싶다. 최근에 오리지널비어 컴퍼니의 에일을 마셨는데 이정도면 반대로 유럽이랑 미국에 가져다 팔아야 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맛, 디자인, 브랜드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웠다. 그런 측면에서 전통주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게 그렇게 중요한일인가 싶기도 하다. 전통이라는게 무슨 전통인지도 모르겠고 난 여전히 그냥 잘 만들면 장땡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주라는 타이틀도 다 빼고 그냥 맛있고 좋은 술만 만들면 된다. 전통주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어디서엔가 자신감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역농산물로 만들면 와인도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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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1일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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