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토종 4대 DID 연합체의 도원결의? 블록체인과 이를 활용한 응용인 DID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해서 공유드립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블록체인 DID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만도 파편화가 크게 일어나고 있고, 해외까지 생각하면 과연 표준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DID 개념 소개글 먼저 보기 : https://news.publy.co/comments/10971?utm_campaign=user-share 이런 측면에서 민간의 주도로 통합 내지는 상호 연동을 논의하겠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작은 판에서 내꺼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 보다는 일단 판을 키우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이를 현실화함에 있어 많은 태클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DID가 인감도장을 관리하는 단순한 디렉터리 기술이라면 연동이 쉽겠지만, 그 안에는 블록체인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수많은 암호화, 정보 은닉 기술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편리한 유통을 지원하고 싶었는데, 이종 시스템을 연동을 하게 됨으로써 그 부분에 취약점이 생길 수 있는 개연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움직임은 아주 큰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첫째로는 서비스가 대중화 되지 전에 서로의 스펙을 이해하면서 범용성에 대한 고민이 한층 활발해 질 것이고, 둘째로는 상황 판단에 따라 합종연횡이 가속화 되면서 4개가 3개가 되고, 3개가 2개가 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셋째로는 토종 DID가 한발 빨리 시장에서 mass adoption을 선도함으로써, 5G처럼 세계를 선도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DID는 블록체인 활용의 대표선수 급에 속하는 응용입니다.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래봅니다!

4대 DID 연합체, 서로 손잡는다…"4대 진영 기술연동 등 밑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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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DID 연합체, 서로 손잡는다…"4대 진영 기술연동 등 밑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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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오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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