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말해 대신증권은 스타벅스가 아니다. 그러니 굳이 고객이 대신증권이 만든 컵을 갖고 싶어할 리 없다. 그걸 풀어내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다. 단순히 심미적으로만 풀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체 불가능한 차별화된 기능이 더해져야 한다.” “어떤 비즈니스든 고객과의 접점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증권사는 고객과의 접점이 너무 좁다. 누구나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했다고 하지, 대신증권에서 주식을 샀다고 하지 않는다. 컵이나 지갑, 에코백 등은 생필품이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고객과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좋은 굿즈를 통해 대신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주고 싶었다.” 모두가 스타벅스가 될 수는 없지만 누구라도 신박한 굿즈를 만들어 고객 접점을 늘리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는 있다. 대신증권처럼.

스타벅스도 아닌 대신증권이 만든 굿즈를 누가 사려할까

비즈한국

스타벅스도 아닌 대신증권이 만든 굿즈를 누가 사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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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6일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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