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모품 자동공급 선반 - Amazon Dash Smart Shelf - 이제 드디어 구입 가능합니다! 1. 2019년 이맘때즘 소개되었던, 아마존 대시의 새로운 버전! 스마트 자동공급 선반이 딱 1년만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2. 내장 저울을 이용해 장비 무게를 감지하고 이에 따라 재고 보충을 자동 주문해주는 방식인데, 지난 1년간 몇몇 기업들이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며 사소한(?) 불편 점 몇가지를 개선하며, 이번에 누구나 구입가능 한 상품으로 출시된 것. 3. 개인 대상의 대시버튼이 시장에 나온 후, 예상한 것 보다는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지만 - 사람들은 필요하다 싶으면 버튼을 바로 누르기보다,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경험하며 즐기는 과정으로 안착중이다 - 대신 소규모 비즈니스 대상의 소모품 공급으로 타겟을 살~짝 수정했는데, 청소용품, 종이, 휴지, 다과류 등 각종 소모품 공급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하드웨어가 작년에 나왔던 것! "아마존 비즈니스 고객과 소비자가 재고 및 소모품 관리 시간을 줄이며,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솔루션 입니다." 4. Why it's interesting 나에게 흥미로운 포인트는 두 가지 인데, 1) 하드웨어 터치포인트를 새롭게 만들기 - 전자책 킨들, 그 물리적 태생 요소를 갖춘 또 다른 하드웨어 터치포인트 라는 점이다.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아마존인 만큼! 원래 사람들의 행동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원래 우리가 살던 세상에는 물건이 떨어졌다고 대쉬 버튼을 누르지도 않고, 비품이 충분한지 무게를 재지 않았다.) 그 단계단계, 인지 행동적 단계 중에 불편한 점이 발생되는 그 미묘한 단계를 찾아 (실제로는 몰랐음) 굳이 끄집어 내서, 또 다른 경험이 확장되는 시작점으로 활용을 정말 잘하는데! 이번에는 '무게' 라는 속성을 가져다가 실용적 영역에서 적용시키려는 것이 흥미롭고! 2) 요즘 누구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 중인 아마존인 만큼, 이번 소규모 비즈니스 대상으로, 그 것도 운영 물류에 들어갈 수 있는 비품이라는 영역을 끄집어 내서, 비즈니스 비품 시장이라는 그 큰 덩어리 중에, 주문~결제까지 일어나는 전체 과정의 시작점을 또 끄집어 내서 시작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이런 걸 볼 때마다 그러니깐, 경험을 얼마나 세분화 하고 또 하위단으로 쪼개고 또 그 안에서의 하위단으로 쪼개어 가는, 그리고 또 그게 결국 브랜드와 서비스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가는 그 구조를 그리고 또 수정해나고 또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이번 뉴스를 아주 흥미롭게 보았다! * 링크는 스마트 선반 런칭에 대한 한국어 기사와 아래 링크는 아마존의 공식적 발표 https://business.amazon.com/en/discover-more/blog/introducing-dash-smart-sh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