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 르쿤, GPT-3는 쓰레기? GPT-3가 자연어 처리를 넘어 여러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 주면서 연일 화두가 된 바 있으나, AI의 대부 얀 르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핵심은 "GPT-3는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AI 분야의 유명한 사고실험인 '중국인 방'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계가 말을 잘 한다고 해서 그 기계가 지능을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러나 지능의 정의에 대해서는 무수한 이견들이 있는데 GPT-3를 중국인의 방과 같은 맥락에서 평가하는 것이 정당한 걸까요? 얀 르쿤은 나블라 테크놀로지(Nabla Technologies)에서의 사례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지금까지 공개된 사례들 중 가장 복잡한 모델로 가장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대화 중의 사안에 대한 이해, 논리, 기억력, 추리력, 일관성 등에서 의료분야로서는 상당한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얀르쿤이 딥러닝 대해 회의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GPT-3 조차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거죠 ㅎㅎ

‘AI 대부’ 얀 르쿤, GPT3를 쓰레기 취급하다니···왜?

AI타임스

‘AI 대부’ 얀 르쿤, GPT3를 쓰레기 취급하다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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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8일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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