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월마트처럼 기존 점포를 활용하는 PP센터(Picking&Packing·도심 전용 물류센터)를 만들었다. 청계천점이 대표적이다. 소비자들은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점포에서 찾아가거나(픽셀 서비스), 20km 이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2시간 안에 배송(EOS·Emart Online Store)받을 수 있다. 전국 이마트 PP센터에서는 하루 5만2000건의 신세계그룹 온라인몰 쓱닷컴(SSG닷컴)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쿠팡이 아마존을 따라했듯, 이마트는 월마트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들이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구매하게 만든다는 전략.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물류'를 해결하는 것이 숙제. 야심차게 준비해온 물류센터 '네오'는 주민 반대로 부지 확보 차질. 기존 점포 활용한 PP센터는 대형마트 규제로 24시간 가동 불가.

[비즈톡톡] 창립 27년 이마트, 美 월마트 뛰어넘으려면… “답은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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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톡] 창립 27년 이마트, 美 월마트 뛰어넘으려면… “답은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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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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