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는 다르다] 요즘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보다 보면 Customer Success 라는 조직의 채용 공고가 많이 보입니다. 기존 보다 고객의 만족, 서비스 등을 더욱 중요시 하기 때문에 확장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는 제품의 서비스화와 연관이 높습니다. IaaS, PaaS, SaaS 와 같은 단어의 마지막에 붙는 'S'는 'Service'를 의미 하고, 이는 기존에 제품으로 팔던 Infra, Platform, Solution(Software)를 이제는 서비스 형태로 팔겠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구독 형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제품을 클라우드에 올려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산출물'을 기반으로 돈을 받겠다는 것이죠. 태생적으로 서비스로 태어난 기업들 (우버, 넷플릭스 등) 보다도 기존에 팔던 제품을 서비스화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이 회사의 손을 떠나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던 시대에서, 고객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만족하고 다음 번 구매를 하기 까지 모든 것을 운영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알고 그에 맞게 조직과 전략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Putting Services in XaaS

Technology Services Industry Association

Putting Services in XaaS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11월 9일 오전 1:4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