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에게 배우는 일의 태도

밑줄 투성이었던 안성재 셰프의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채소의 익힘 정도에 왜 그렇게 집착했던 것인지, 참여한 셰프들에게는 요리의 '의도'를 왜 그렇게 물어봤던 것인지, 모든 궁금증이 풀리는 인터뷰였습니다. 역시나 그냥 한 것은 없었는데요. 하나하나 그의 가치관과 철학이 베어있는 행동이라 놀랐습니다.


더욱 놀랐던 부분은, 요리사가 되기로 마음 먹은 후, 매우 뾰족하게 자신의 에너지와 자원을 집중해서 갈고 닦았다는 것입니다. “일을 배우기엔 가장 좋은 곳이었어요. 최고의 일식당이었으니까요.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내가 아는 것 중에 최고에 도전한다, 그게 다였죠.” 라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매 순간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하며 그 선택을 가장 좋은 결정으로 만들기 위해 담금질 했던 시간들이 지금의 안성재 셰프를 만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셰프 안성재 :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할 때, 가장 높이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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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안성재 :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할 때, 가장 높이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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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4일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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