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만화인 하이큐를 보면 실수했을 때 “커버!”라고 외쳐요. 그러면 곁에 있던 동료가 와서 실수를 커버해 주죠. 공격으로의 흐름에 빈틈을 채워주는 거예요.
제품을 만드는 중에는 “커버!”라고 외치진 않아요. 하지만 늘 빈틈을 채우며 일해요. 개발의 빈틈, 기획의 빈틈, 운영의 빈틈을 자연스레 채우며 일해요.
팀으로 일한다는 건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일인 거 같아요.
사랑받는 제품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의 빈틈을 채우며 함께 일하는 것.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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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9일 오후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