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에 한글 변수를 사용해 보신 적이 있나요?

개발을 하다 보면 복잡한 비즈니스 도메인 용어를 사용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면 영어로 어떻게 번역을 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하게 돼요. 쉬운 단어여도 문화에 따른 뉘앙스 차이를 고려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난감해질 수 있어요.


예전에는 영단어로 번역하지 않고 독음을 그대로 스펠링으로 변환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주민’을 ‘jumin’, 전세를 ‘jeonse’라고 하는 식이에요.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 쉽게 읽히지 않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심지어는 팀 내에 용어가 정리되어있지 않거나,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서버와 프론트 간 번역이 다르거나 작업자마다도 달라질 수 있어요. 만약 이럴 때 그냥 한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서 개발하면 훨씬 명확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한글 변수 사용의 장, 단점을 살펴보며 한글 변수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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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에 작성한 ‘개발할 때 한글 변수를 사용해봤습니다’ 라는 글을 토대로 재작성되었습니다.


글또 10기의 4회차 글로 제출되었습니다.


https://weezip.treefeely.com/post/korean-variable-naming-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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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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