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배달의민족, 쿠팡, 토스), 아직도 한국에서 최고의 기업은 전통 재벌기업이다.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더 많은 기업이 나와, 더 큰 시장에서, 더 big winner가 되는 젊은 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이는 내 개인적인 지향일 뿐 아니라, 히스토릭하게 봐도 전체 국가의 부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미국의 경제 성장은 계속된 사이클 속에서 새로운 기업들이 혁신을 만들며 치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스타트업 병 걸려서, ‘엣헴’하고 여기저기 명함 내밀고 다니는 것도 좋을 수 있겠지만 더 큰 시장에서 카카오, 네이버 같은 기업이 5개, 10개, 20개 나와야 한국사회는 젊어질(돈도 많이벌) 수 있다고 믿는다. 돈 많이 벌어서 엑싯한 창업자들이 더더더 많이 나와서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면 좋겠다. 유튜버가 꿈이 아니라 가업가가 꿈인 나라가 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 똑똑한 명문대생들이 로스쿨이나, 투자은행, 컨설턴트가 되는 걸 최고로 바라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자기 노동의 댓가로 지분을 팔아서 부자가 되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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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7일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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