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직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직 후 PM이 처음 해야 할 것)] 이번 글은 ‘내가 이직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로 제 글입니다. ‘PM으로 이직 초기에 해야 할 것‘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쿠팡에서 Booking으로 이직했을 때 경험했던 실수와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고 아래와 같이 6가지 포인트를 뽑아봤습니다. (아래에는 '필요한 것'만 적었습니다. '제가 못했던 점(사례)'는 링크된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1. 해당 산업(Industry)과 주체들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자. 🧳 - 해당 비즈니스를 만드는 주체들은 누구인지,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언제 어떻게 돈이 오고 가는지에 대한 이해 - 우리 회사는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맡고 있고, 누구와 거래하고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에 대한 이해 2. 매니저에게 '이 회사에서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확인하자. 🔆 - 승진 싫어할 사람 많진 않다. 하고 싶다면 '어떻게 승진 대상자를 뽑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실히 알아두자. 그리고 좋은 고과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지도 대놓고 물어보자. 새로운 회사에서는 어떤 사람이 일을 잘 하는 것인지 명확히 알면 개인의 경력 관리도 일찍부터 할 수 있다. 3. 조직이, 팀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빨리 파악하자. 📊 - 팀이 어떤 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는지 파악을 빨리 해서 나중을 대비하자. 상사와, 팀원들과 논쟁을 벌일 날이 멀지 않았다. 4. 당신 제품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사용자 여정(user journey) 등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파악하자. 🧳 - 당신이 맡을 제품이 회사의 전략 그리고 사용자의 삶/업무(B2B인 경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자신의 제품을 바라보자. 당신 제품이 사용자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확인하자는 말이다. (이런 넓은 시야는 본인 팀의 현재 성과 뿐 아니라 나중에 시니어나 리더가 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5. 상위 부서 및 자기 제품의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회사 전체 지표와의 연결을 파악하자. 📊 - 위 4번과 사실 유사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상위 부서 및 자기 제품의 주요 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그 주요 지표가 회사 전체의 지표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내 제품이 회사 전체의 비즈니스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발전시켜야 할 지 파악할 수 있다. 대쉬보드를 확인하고 없다면 만들자. - 100% 확실한 지표를 찾기 힘들어도 최대한 '내가(우리 팀이) 한 일이 회사의 비즈니스 혹은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를 찾아 팀원들 뿐 아니라 매니저, 상위 조직장들과 align을 하자. 6.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질문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

내가 이직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직 후 PM이 처음 해야 할 것)

Inyong Suh

내가 이직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직 후 PM이 처음 해야 할 것)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간편 가입하고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12월 27일 오후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