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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라리와 경쟁해야 한다?] 모두에게 큰 이슈가 되고 있는 Apple Car는 어떻게 시장에 나오게될까?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2014년이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시장의 흐름은 전기차에서 자율주행으로 바뀌어 왔고 애플은 여러번의 실수들을 거쳐 비용적인 문제로 두번의 구조조정을 거쳤다. 이러한 실패들을 뒤로 하고, 자동차 프로젝트는 다시 시작 되었고, CEO 팀쿡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이르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생산에 관한 것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현재에는 다양한 생산 옵션이 존재한다. 기존에 한 회사가 독점을 하던 전기 자동차의 초창기와는 달리, 현재에는 현대를 비롯한 셋업된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었고 -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쉽을 통한 생산라인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을 생산하는 팍스콘도 최근 전기자동차 생산에 뛰어들며, 애플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해 졌다. 그러나 생산 자체만으로 어려운 결정이라기 보다, 생산에 얽힌 비용에 관한 것들이 더 큰 숙제로 남아있다. - 기존에 존재하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자동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생산비용은 자체적으로 생산해 내는 것 보다 10% 정도 더 높다는 것 - 하지만 자체 생산 시스템을 선택할 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기술과 부품의 가격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 결국 이러한 생산비용에 관한 이유로 - 애플은 많은 자동차를 생산해야하는 중저가 시장에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의 브랜딩 전략과 같이 하이엔드/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여, 작은 생산규모로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17일 오후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