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Work는 버블인가? The We Company(위워크)의 IPO를 위한 S-1(증권신고서)를 두고 미국 미디어들의 반응이 꽤나 회의적. 19년 상반기에 약 매출 15억달러, 영업적자 약 14억달러. 희망 밸류에이션은 약 47억 달러. 경영진의 자기 잇속 챙기기. 여러 차례 공격 받았지만 Adam Neumann의 회사보다 개인적 부 창출(링크한 TheVerge에서 자세히 다룸)과 이러한 상황이 통제 안되는 WeCompany의 Corporate Governance에 대한 비판이 큼. 더불어 이러한 문제를 다소 방관한 Softbank에 대한 비판까지. 역시나 비즈니스적으로도 깔 게 있는 회사가, 경영진의 윤리의식, 선관의무, 코퍼렛가버넌스에 문제가 있으면 너무 골치가 아파짐. 비즈니스로도 공격은 많이 받고 있음. 우선 S-1에도 나와 있는 Space as a Service라는 개념에 대해서 여전히 부동산렌트회사를 tech valuation으로 인정 받으려고 한다는 비판부터, 유례없는 수준의 적자규모로 IPO를 시도한다는(Uber보다 IPO 전년도 operating loss규모가 큼) 비판. + WeWork 같은 비즈니스가 왜 이렇게 큰 규모의 loss가 나야하냐는 비판도. 얼마 전에 한국에 온 해외 투자자와 한국의 FastFive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FastFive의 수익성에 놀람. WeWork 검토해 보고서는, 절대 돈 못버는 비즈니스인 줄 알았다고. (사실, 우리끼리는 이런 비즈니스가 late stage까지 왜 돈을 못 버는(특히 EBITDA나, Operating C/F로는) 전략으로 가야하는지 더 이해가 잘 안 갔던..) 인용한 기사 중, 아래 내용은 조크같은 비판이지만, 날카로운 지적. It’s true that The We Company hires lots of engineers, product designers, and so on. But, like, what major company doesn’t? If that’s the standard by which one considers a tech company, JPMorgan Chase is one of the biggest and most important tech companies on earth. S-1의 링크는 아래.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533523/000119312519220499/d781982ds1.htm

WeWork isn’t a tech company; it’s a soap opera

The Verge

WeWork isn’t a tech company; it’s a soap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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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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