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내 멀티플렉스는 시사회나 특별 이벤트 외에 넷플릭스에 정식 상영관을 내주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홀드백(극장 상영 후 IPTV 등 다른 채널 공개를 보류하는 기간)을 두지 않고 극장과 넷플릭스 동시 공개 정책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영화계에서는 극장 생태계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영화관 동시공개를 고수하던 넷플릭스가 달라졌다. 이제는 극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를 1주일 먼저 개봉할 수 있도록 극장을 '배려'한다. 넷플릭스가 독주하던 OTT 시장에 애플, 디즈니 등의 슈퍼 경쟁사들이 밀려들기 때문이다. 외연 확장을 위해 극장의 도움이 절실한 넷플릭스가 한발 물러섰다.

넷플릭스의 진격...영화관도 접수할까

Naver

넷플릭스의 진격...영화관도 접수할까

2019년 11월 20일 오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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