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하우스 하는 사람들 중에 기존에 라디오 | 커리어리

: 클럽하우스 하는 사람들 중에 기존에 라디오나 팟캐스트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던 사람이 있었을까? 물으면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클하가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대체하고 있는 곳은 페이스북과 브런치 그리고 티스토리. 소위 말해 1) IT 2) 고학력 3) 스타트업(..) 4) 관종 5) 자기 PR러의 공간. 트레바리가 가격 허들로 인해 1) 안정적인 신분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장점이었듯, 클하의 위 장점들이 계속 된다면 아무와 대화하지 않는다류의 데이팅 앱이 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가입한 후에 내가 좋아할 만한 대화 토픽을 고르게 하는데 이에 따른 추천 시스템이 강화된다면 충분히 가능함. 2. 닮은 건 페이스북 그룹. 내가 처음엔 오픈카톡방이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돈 페북 그룹에 더 가깝다. 오픈카톡방은 실제로 가보면, 방마다 대화량이 극단적으로 다름. 한 명 중심으로 구성된 방 OR 다대다 톡방. 페북 그룹은 발화를 주제하는 nod가 많다. 클하도 비슷하다. 스푼라디오랑 닮지도 않았다. 실상 스푼라디오는 아프리카랑 닮았고 1 대 시청자 다수의 구조. 반면 클럽하우스는 아까 말햇듯 발화 nod가 많다. 화자도 다수고, 청자도 다수다. 3. 겉은 오디오인데, 속의 기제는 다르다. 솔직히 기존 오디오 (라디오, 파샠스트) 보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으로 이해하는 게 더 직관적이다. 아프리카나 트위치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에서 캠 끄고 방송 + 모두가 크리에이터 가능. 욕망 기제는... 솔직히 자기 PR. 프로필 쓰는 것에 IT, 스타트업, 마케팅, 어쩌고저쩌고 대충 이모지 이런 거 영어로 안 적으면 죽는 병에 걸림. -> 드러내고 싶다! 트위터 : 불행 배틀 + 140자 혼내기 대회 페북 : 내가 이렇게 똑똑함 인스타 : 내가 이렇게 잘 삼 클하 : 내가 이렇게 혁신적이고 멋진 인간임 MBTI는 이거구요.

[PLAY IT] 'FOMO'를 못이겨 가입한 '클럽하우스', 결국 입이 터졌다

Naver

2021년 2월 11일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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