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프로덕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지침서 같은 글을 만났다. PM으로서 많이 들었던 내용이고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 부분도 많지만 만약에 PM으로서 초기 제품을 담당했을 때 해당 글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읽어봤다. 특히 회원가입을 많이 한다고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에 많이 공감했다. 가끔 우리 제품/서비스는 성장하고 있다고 가입수를 보면서 착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B2B의 경우 데이터를 깊게 봐보면 상당수의 유저들이 휴면유저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부터 찐유저와 관심 정도의 유저를 구분하여 우리 제품을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성공 경험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제품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이때 꼭 지표 변화와 함께 보면서 고찰해 볼 필요도 있다. 그리고 유저가 처음 제품을 만났을 때는 wow moment의 순간을 만들고, 온보딩을 통해서 Aha moment로 유도한다면 유저 참여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수 있다는 내용도 흥미로웠다.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 이하 아티클 메모 1. User Engagement : 유저가 프로덕트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가치를 얻는 것. 회원수가 늘어난다고 고객이 늘어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2. Wow moment : 유저가 프로덕트 초기 경험에 매료되는 순간. 유저가 프로덕트와의 첫 만남에서 ‘Wow’라고 말할 수 있게 해야 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를 봤을 때의 ‘Wow!’ 3. Aha moment : 유저와 프로덕트 간의 Interaction (상호작용). 유저가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어떤 가치를 줄지 인식하는 시점. 4. 유저가 처음 만나는 화면에서 달성해야 할 목적 : - 유저에게 프로덕트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것 - 유저에게 프로덕트 사용 동기를 부여할 것 - 뭔가 막혔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것 5. 초기 웰컴 메시지에 있는 내용은 텍스트든 데이터든 사용자가 읽을 확률이 가장 높다. 클릭과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위치이자 고객과 즉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6. 완벽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은 유저 참여도를 높이는 가장 최고의 방법. 7. 고객의 요청을 듣고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면서 고객을 기쁘게 하자. 8. 유저가 필요할 때 마다 프로덕트가 완벽하게 작동한다면 유저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행복한 고객은 주변인에게 우리 프로덕트를 추천하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