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콘텐츠 기획/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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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플랫폼에 대항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 : MZ세대가 애플과 나이키를 좋아하는 이유🌠 1.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저성장, 소득양극화, 국제정세불안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진행되어 불안감은 여전할 것이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변화해야 한다. 2. MZ세대는 노인처럼 미래에 기회와 가능성이 별로 안남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국보다 한국의 mz세대가 그렇다. 미래 불안감이 큰 소비자일수록 의인화 성향이 강하다. 3. MZ세대는 미래 불안감을 느끼고 친밀한 관계에서 위로 받고자 한다. 즉, 휴머니스틱 브랜드(인간적으로 느껴지고, 의미있는 관계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브랜드)에 호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4.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불안의 시대 속 소비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브랜드에 차별성을 부여하는 역할도 한다. 제품이 흔해진 때, 가격도 이미 충분히 낮아진 때에, 소비자에게 브랜드는 의미있는 존재가 되지 못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로만 여겨진다. 이때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관계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 5. 게다가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소비자는 선택지의 홍수에서 관계가 형성된 휴머니스틱 브랜드의 선택과 추천을 적극 수용하게 된다. 의사결정의 부담을 덜고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6. 그렇다면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어떻게 될까. 휴머니스틱 브랜드를 구성하는 건 관계의 진실성이다. 거래적 관계가 아니다. 넷플릭스가 월정액만 지불하면 모든 콘텐츠가 무료라고 느끼게 하는 점, 이케아가 좋은 품질과 디자인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시장에서 사람들이 낮잠자더라도 제재 없이 두고, 사용하던 가구도 환불을 1년 내면 환불해준다는 점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상업적 거래 대상으로 인식하기 힘들게 한다. 7. 또한 존경심도 필요하다. 우리는 사회변화를 위해 노력하거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는 자들에게 존경심을 갖는다. 브랜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MZ세대의 존경심을 얻어낼 수 있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파타고니아나 사회적 약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나이키나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금을 목표로 하는 일론머스크를 사람들이 응원하는 이유다. 브랜드가 사회 변화를 추구하고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한다면 MZ세대의 존경을 얻고 관계의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8. 단 존경심은 진실성을 기반해야 한다. 진실성 없인 존경심이 자리할 수 없다. 진실성과 존경심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스티브잡스나 일론머스크나 마이클조던을 생각할 때 브랜드가 같이 그려진다. 브랜드 이미지에 사람의 관여도가 크다는 의미다. 소비자는 브랜드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사람을 보며 브랜드 이미지를 그리고 살아있는 브랜드의 느낌을 받는다. 9. 이는 기업이 마케팅 차원에서 사람을 노출하기보다 개인적 차원에서 활동하며 인간적 매력을 보여줄 때 가능하다. 이 방법 외엔 고객관계를 정비하는 방법이 있다. 진실성 있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활동으로 소비자의 존경심을 얻어내는 것이다. 10. 사람에겐 이성과 감정의 뇌가 있다. 브랜드 팬을 지배하는 건 감정의 뇌다. 휴머니스틱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인간적 관계 대상으로 인식되고 친밀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더 많은 팬을 갖게 된다. 그 팬은 거대플랫폼에 대항하는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다 _좋은 기사라 요약해봤습니다. 직접 가셔서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 공유합니다.

[DBR] 고객은 '의미 있는 관계'에 목말라 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얼마나 휴머니스틱한가?

동아비즈니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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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혁

  벤처캐피털 • 2021년 3월 26일

  좋은 요약본이네요 :) 팀원들과 공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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