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의 넥스트 전략은, IP를 K-pop처럼> 1.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에 가까웠던 카카오페이지는 수년 전부터 그들이 보유한 IP를 타 매체와 연결하고 투자까지 하는 방향으로 회사의 성격을 완전히 전환했다. 2. 누적 조회수 3억6천만회를 돌파한 <이태원 클라쓰>나 인기에 힘입어 게임으로도 출시된 웹소설 <달빛조각사> 같은 슈퍼 IP는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별도의 TV광고나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다. 3. <승리호>는 아예 영화 시나리오 단계에서 (IP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투자 및 웹툰 제작을 결정한 프로젝트다. 4. “(카카오페이지는) 앞으로 4~5년 안에 대한민국 원천 스토리 중 만화와 소설 단계에서 1천억원 이상을 버는 작품이 나올 거라고 본다. 이런 작품을 중심으로 할리우드와 국내 영화 자본, 전세계 드라마 시장과 미국 게임 마켓까지 연결되면 하나의 세계관을 보유한 시나리오의 가치는 수천억원, 수조원 단위가 될 수 있다” 5. “플랫폼 역할을 하던 카카오페이지는 이제 IP를 제작하고 유통하고 연결하고 투자하는 회사로 바뀌었다" 6. “카카오페이지는 근본적으로 IP를 마케팅하는 방식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바꾸고 싶다. 웹툰 하나를 섬네일 이미지와 제목, 별점, 지금처럼 보는 사용자 수 정도로 보여주는 방식은 (이미) 굉장히 고리타분하다. 웹툰 IP를 대하는 플랫폼 서비스 운영자의 근본적인 마인드를 바꾸는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방식까지도 아주 감각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싶다” 7. “(특히) 미래의 카카오페이지는 <승리호>를 BTS 다루듯 마케팅할 것이다. 대한민국 웹툰에는 캐릭터 소개가 없는데 이번 프로젝트부터는 캐릭터 마케팅을 할 것이다” 8. “한국의 창작자 풀이 정말 뛰어나다. 한국인은 섹스나 폭력을 어필하지 않으면서 엄청난 갈등구조를 섬세하게 만들어낸다. 섹스 장면 없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로맨스를 만드는 나라다. 총 없이 오로지 주먹 얘기만으로도 극단적인 갈등을 만든다” 9. “K콘텐츠 산업에서 원천 스토리에 대한 크리에이티브가 산업화된다면, 기존에 영상이나 음악이 보여줬던 잠재력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고 깊은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10.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국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논리를 넘어서 글로벌과 연결되는 구조로 모든 것을 재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 콘텐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 11. “앞으로는 70~80% 이상의 수익을 해외에서 가져와야 한다. 어떻게 해외 시장에서 탄탄한 유통구조를 만들고 지속적인 제작 파이프라인을 마련해 산업을 키울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 '승리호', BTS 다루듯 마케팅 할 것이다

씨네21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 '승리호', BTS 다루듯 마케팅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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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5일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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