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기 위한 방법> "만약 | 커리어리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기 위한 방법> "만약 나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문제를 정의하는 데 55분을 쓰고, 나머지 5분 만을 해법을 찾는 데 쓰겠다"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말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인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문제를 정의하는 것 입니다. 문제 정의가 잘못되면 솔루션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면 문제를 잘 정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기 문제를 정의하기 위한 4가지 팁이 있습니다. 1. 직접 사실을 확인해 보기 저자는 데이터, 문서가 아닌 '관찰'을 통해 문제를 확인해보라고 말합니다. 데이터는 현실을 2차원적으로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사실을 모두 고려해야한다고 합니다. 2. 문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디자인을 할수록 문제를 정확하게 서술하는 것은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저자는 문제를 정확히 서술해야 무엇에 대해 토론하고 어떤 해결책을 선택할지 길이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 문제를 눈에 보이는 증상으로만 인식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견, 판단, 해석이 아니라 관찰할 수 있는 사실로부터 출발하라고 말합니다. 3. 거꾸로 생각하기 세번째로 문제를 맞닥뜨리면 먼저 어떻게 이 상황에 이르렀는지 과정을 역추적해보라고 말합니다. 문제에 이르게 된 원인들을 범주를 나누어 정리하다보면 이 문제를 유발하게 된 잠재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글에 참고로 나와있는 fishbone diagram(생선 뼈 그림) 도식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 '왜' 그런지 따져보기 마지막으로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라고 말합니다. '5whys'라는 방법론도 있듯,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다보면 근본적인 원인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hbr.org/2020/11/how-to-avoid-rushing-to-solutions-when-problem-solving 저자: 다니엘 마코비츠 / 번역: 최봉기

[HBR]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4가지 노하우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2021년 2월 25일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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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 Layer - 기술과 사용자 사이의 가장 얇은 막> 대학생때 해커톤에 나갔을 때 이런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이거 네이버나 카카오가 하면 어떡할 거예요?"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있는데 경쟁력이 없는 것 아닌가요?" 그땐 우물쭈물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 이 질문에 대해 훌륭한 답을 보여준 사례가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여행 검색 엔진 서비스 카약(KAYAK)은 투자 초기 VC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검색엔진에 묻어가는, 기술력이 약한 서비스가 아니냐는 거죠. 이에 카약의 창업가 Paul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네, 이미 ITA라는(Google Travel전신) 뛰어난 여행 검색 엔진이 존재하는데, 굳이 새로운 검색 엔진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약은 검색 엔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용자와 ITA를 더 빠르고 좋게 연결해주는 아주 얇은 UI 레이어(thin UI layer)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후 카약은 이 말을 증명하듯 점점 많은 사람들이 직관적인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유니콘이 됐고, IPO도 하고, 이후에 Booking Holdings가 $2.1B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뛰어난 서비스를 보며 '이미 하고 있는데', '우리가 해봤자 이기지 못할텐데' 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약의 사례를 보면 중요한 건 뛰어난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걸 사용자와 가장 잘 연결해줄 수 있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가 놓치고 있는 사용자 사이의 막을 더 얇게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해당 글에서 필자는 Thin Layer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퀴는 이미 너무 완벽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걸 새로 발명할 필요는 없다. 이 바퀴 위에 얹을 더 빠르고 좋은 자동차를 만들면 된다." 바퀴에 얹을 더 빠르고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디자이너가 가장 깊이 고민해야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Thin 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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