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과 기존 사업자에 대한 단상] 현대차 | 커리어리

[아이오닉과 기존 사업자에 대한 단상] 현대차에서 완전전기차 아이오닉이 나왔고, 기대와 우려속에 초기 물량 완판, 해외에서도 좋은 예약 판매를 기록중이라고 한다. 차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고 차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고 나쁘고가 갈릴 수 있겠지만, 이번 아이오닉을 보며 전통 기업이 혁신을 가져가는 것이 새로운 기업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이미 테슬라가 완성차를 여러번 업데이트 했고, 판매 방식과 옵션 활용에 대해서도 쉬운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벤치마킹 여지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복잡하게 상품 사양을 풀어내는 방식이나 차량 구조와 견적을 가져가는 방식은 기존의 자동차 시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유통업계에 혁신을 가져온 것도 기존 유통 강자들이 아닌, 어찌보면 유통을 전혀 모르던 IT 전문가들이 바꾼것 처럼, 전통기업의 혁신 한계는 명확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고객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기업이나 제품을 중심에 두고 혁신을 외치는 것이 차이. 고객 중심을 말만이 아니라 실행하는 것이 이토록 어렵다.

2021년 3월 1일 오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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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잊혀진 것] 취준생으로서 기업을 선택한다는 것, 예비 창업자로서 비즈니스를 만들어간다는 것, 고객으로서 어떤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것에 있어서, 사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는 상상일 것입니다. 내가 저 기업에 들어간다면 나는 어찌 될 수 있고 기업의 미래는 어찌될거고.. 내가 만들 비즈니스는 이래저래해서 세상에 도움이 될 것이고.. 내가 저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의미는 나에게 이런 것이고.. 나의 선택이 나의 미래와 그 비즈니스의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일이 긍정적일 수록 선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사실 이게 스토리텔링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스토리텔링이 언젠가부터 잊혀진 건 아닌가 싶어요. 기업가치 몇 조, 투자 몇 회, 물론 이것도 스토리의 일부죠. 지표도 비즈니스나 브랜드의 미래를 말해주니까요. 다만.. 무엇을 더 상상할 수 있을지, 보다 더 풍부하게 상상하고 그것을 실현시킬지에 대한 스토리가 언제부턴가 상실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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