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누가 인수하면 위너? 쿠팡 상장 | 커리어리

이베이코리아, 누가 인수하면 위너? 쿠팡 상장 덕(?)에 관심도가 올라간 이베이코리아 인수 입찰이 오늘이다. 뛰어든 플레이어는 SK텔레콤(11번가)-신세계(SSG)-롯데(롯데ON)-MBK파트너스(홈플러스). 그동안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카카오는 포기. 얼마 전 11번가 매각을 시도했던 SK텔레콤이 아마존과의 협업을 계기로 태세전환, 입찰에 참여했다. 5조가 넘을듯한 분위기라 잘못 인수하면 큰 탈이 날 수도 있는데 누가 인수해야 '신의 한수'가 될까? 올해 1월 '이베이코리아, 누가 인수하면 위너?'투표에 참여한 729명의 의견은 이러했다. SK텔레콤의 참전은 예상치 못했네. 1. 쿠팡, 탈 네이버와 멤버쉽으로 한국의 아마존화 (31%) 2. 카카오, 단숨에 선두권 카톡과의 시너지 (19%) 3. 아마존, 단숨에 선두권 글로벌 시너지 (17%) 4. 네이버, 검색-DB-페이-물류-멤버쉽 시장평정 (14%) 5. 신세계, 오프매장-신선식품-PB-멤버쉽 시너지 (7%) 6. 사모펀드, 선택과 집중 & 추가합병 시너지 (6%) 7. 롯데, 오프매장-신선식품-PB-멤버쉽 시너지 (4%) 8. 기타 (3%)

이베이코리아, 누가 인수하면 위너?

커리어리

2021년 3월 16일 오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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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만을 추구한 것이 실패를 가져왔다. '트위치'를 창업해 약 1조 원에 아마존에 매각한 '저스틴 칸'은 성공한 엘리트 사업가였다. 덕분에 그가 새롭게 창업한 법률 스타트업 에이트리움(Atrium)은 딸랑 10장의 문서만으로 1천만 달러(130억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풍족한 자금에 풍족한 인력까지 부족함이 없어 보였지만 또 한 번의 성공스토리는 없었다. 에이트리움은 3년 동안 무려 7,500만 달러의 손실만 만들고 결국 문을 닫게 된 것. 칸은 이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과 죄책감을 느꼈고, 실패 이유를 이렇게 회고했다. 1. 제품보다 성장을 우선시, 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2. 직원 수를 너무 빠르게 늘려 회사 문화를 구축하지 못했다. 3. 고객 확보에만 치중했고, 제품 차별화는 실패했다. 4.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다. 5. 회사의 미션이 불투명했다. 6. ‘Win or Die’식 리더십으로 창업자간 신뢰까지 무너졌다. 7. 법률을 다루는 회사였지만 그 분야에 대한 열정, 진정성이 부족했다. 8. 덩치가 커서 수습하기 어려웠고 다른 사업으로 피봇하기도 어려웠다. 요약하면 제품/서비스 완성도와 차별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했으나 성장과 숫자에만 집착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 빠른 성공만을 쫓다 정작 본질을 놓친 것이다. 만약 위 내용을 보며 '우리 회사'가 겹쳐보였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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