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도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가 열리다 | 커리어리

[핀란드에서도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가 열리다] 지난 주말, 핀란드에서도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핀란드뿐만 아니라 지금 유럽 전역이 코로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 코로나 방역 반대 시위에 가장 홍역을 치르고 있는 곳은 영국, 그중에서도 런던입니다. 경찰의 과도한 진압이 최근 큰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지요. 독일에서도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가 발사되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2. 이러한 대세(?)를 따라 핀란드에서도 지난 주말 방역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충돌 없이 끝이 났다고 하네요. 그러나... 400여 명의 인파가 밀집된 공간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운집했고, 이들이 서로 끌어안고 어깨동무를 하고 같은 구호를 외쳤다고 합니다. (아...내 뒷목) 3. 지금 핀란드는 6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가비상사태 하에 모든 식당과 술집,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이 실내 운영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식당들도 테이크아웃만 가능)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러한 조치가 "너무 과하다"며 방역 조치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4. 왜 이런 시위대 운집을 막지 못했냐는 비판이 일자, 월요일 아침부터 핀란드 경찰 당국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경찰 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보면... 음 지난 주말 핀란드 방역 반대 시위는 작년 한국의 광복절 광화문 시위와 유사한 상황이었던 것 같네요: 각 단체들이 따로따로 집회신고를 했고, 이들이 각각 예측한 인원수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당일엔 여러 단체들이 서로 모이고 응집하면서 인파가 수십 배로 불어난 것이죠. 핀란드 경찰 당국도 이러한 사태를 예측하지 못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현행 법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여담) 이 와중에 핀란드는 지난 토요일, 일일 확진자 수 850명을 찍었네요. 인구 비례로 따지면... 한국에서 하루에 85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꼴입니다. 아이고 ㅠ 다행히 백신 접종은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어 천만 다행입니다. 현재 핀란드는 전체 인구의 13%가량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단, 2차 접종률은 인구의 2%...ㅠ)

Police chief: Anti-mask protest will 'not set precedent'

News

2021년 3월 22일 오전 11:25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더 많은 인사이트를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