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가 선보인 경험의 브랜드화》 젠틀몬 | 커리어리

《젠틀몬스터가 선보인 경험의 브랜드화》 젠틀몬스터는 계속 진화하는 브랜드입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과정에서 음식은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소비하면서 브랜드 미학을 담아낼 수 있는 카테고리라고 판단했습니다. 젠틀몬스터가 디저트를 만드는 이유는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가 되기 위함입니다. 젠틀몬스터는 아이웨어 브랜드이지만 젠틀몬스터가 선보이는 공간은 매장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합니다. 전통적 유통강자였던 롯데쇼핑은 최근 3년간 영업 적자 660억 원을 기록하면서 110여 개 사업장을 정리했죠.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해서 이목을 집중한 쿠팡, 여의도에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론칭한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과 극적으로 비교되는 이유입니다. 경험에 집중하는 오프라인 공간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 체험이 있기 때문이죠. 더현대서울은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빼고 전체 공간의 절반 가량을 비움(공)으로서 사람이 교차하며 브랜드가 제공하는 체험과 경험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문화와 휴식 공간을 표방했습니다. 가로수길에 나이키가 오픈한 '조던 서울', 성수동에 아더에러가 오픈한 '아더 스페이스 2.0'까지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작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지난 2월 '하우스 도산'이라는 매장을 오픈했는데 아이웨어는 물론이고 화장품, 디저트 브랜드까지 공간에 결합했습니다. 판데믹 상황임에도 오픈 초기부터 입장 대기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었고 SNS 인증샷은 쌓여가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를 모두 젠틀몬스터가 모회사를 통해 직접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2014년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때부터 1층에는 상품을 진열하지 않고 전시처럼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젠틀몬스터는 하우스 도산을 가장 진화한 브랜드 전략의 표현, '퓨처 리테일'이라고 부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인간은 만진 것의 1퍼센트, 들은 것의 2퍼센트, 본 것의 5퍼센트, 맛본 것의 15퍼센트, 냄새 맡은 것의 25퍼센트를 기억한다. 비즈니스 사상가 톰 피터스가 고객 만족을 좇지 말고 고객 체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하는 이유다. 경험은 단순한 서비스보다 훨씬 더 전체적이고 포괄적이며 감성적이고 강력하다. 피터스는 경험과 함께 등장하는 연관 단어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에피소드, 사건, 만남, 모험, 지각, 존재, 맛보다, 느끼다, 체험하다, 겪다." - 김주연, 《스페이스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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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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