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빼닮은 집을 보니, 20~30대 밀레니얼 세대가 왜 그들 인생의 곱절을 살아온 윤여정에게 환호하는지 알 것 같았다. ‘취향 존중’을 최고 가치로 삼는 젊은 세대의 눈에, 윤여정은 보기 드문 ‘취향 있는 어른’이다. 취향을 가진 어른은 꼰대일 수가 없다. 내 취향이 확실하기에 남의 취향에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배우 윤여정을 보며 한 사람의 굳건한 취향이 세대간의 벽을 허물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윤여정 같은 '취향있는 어른'이 더 많이 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