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은 외래어를 우리말로 풀어서 표기한 화 | 커리어리

"취재진은 외래어를 우리말로 풀어서 표기한 화면 모형을 제작해 수강생들에게 보여줬다. 강의실 여기저기서 "옳지" "저거지" 하는 추임새가 쏟아졌다. ‘테이크 아웃’을 ‘포장 주문’으로 바꾸고, 글자 크기를 대폭 키운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 모형 화면에는 “시원시원하다” “보기 좋다”는 반응이 나왔다. “‘디스플레이’가 ‘화면’이라는 뜻이었구먼… 애초에 저렇게 써 주면 편했을 것을…” “큼직큼직하니 좋네. 이 정도만 되면 젊은이 도움을 안 받아도 되겠어." 수강생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강의실에 퍼졌다." “어르신들이 메뉴 버튼을 여러 번 터치하는 바람에, 같은 햄버거를 8개씩 받아 드는 웃지 못할 경우도 있다”며 “단계별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단순한 화면 구성이 필요하다” 기자의 말처럼 '특정 계층만을 위한 기술에는 미래가 없다' 고령층의 사용자 경험(UI)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우리 사회의 ‘불친절한' 디자인이 더 쉽고 단순하게 바뀌게 되기를 기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역지사지'가 필요한 부분.

[뷰엔] "셀프오더가 뭔뜻?" 야속한 키오스크, 어르신 잘못이 아닙니다

Naver

2021년 4월 1일 오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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