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6천억 원 거울] 202 | 커리어리

[세상에서 가장 비싼 6천억 원 거울] 2020년 8월 코로나19사태로 전 세계가 고통에 신음할 때 요가복계 애플과 같은 룰루레몬이 '미러'를 5억 달러(한화 약 6천억 원)에 인수했다. '미러'의 창업자 브린 퍼트넘은 하버드대 출신의 뉴욕시 발레단 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미 뉴욕에서 인정받은 그녀의 트레이너 경력이다. 뉴욕에서 고급 헬스장과 스튜디오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인지도가 높은 선배 트레이너들과 운동 생리학자들로부터 배운 트레이닝에 대한 노하우를 집약한 자신의 헬스 스튜디오를 운영하였다. 그녀의 스튜디오는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뉴욕매거진은 '최고의 운동법'을 제공한다며 호평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가 임신을 하면서 심한 입덧으로 출근 자체가 어려워졌다. 그녀의 회원들 또한 임신으로 이전과 같이 주기적인 헬스 스튜디오 방문이 어려워졌다. 그런 고민을 갖고 있을 즈음 브린이 운영하는 헬스 스튜디오 내 추가로 거울을 설치하였는데 회원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었다. 운동을 하면서 거울을 보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과정이었고 거울을 통해 헬스장의 경험을 헬스장 밖에서도 제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오프라인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브린은 디지털화를 통해 운동과 개인 트레이닝의 시간적, 거리적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미러'를 고안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6천억 원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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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4일 오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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