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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신작 공개일에 폭증하는 시청자를 어떻게 감당할까?> 2008년 넷플릭스는 자체 서버를 운용했지만 이후 점진적인 이전 작업을 거쳐 2016년에 AWS로 완전히 이주(Migration)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 자체 서버(On-Premise)보다 AWS가 좋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였다. 1. 탄력성(Elasticity) 자체 서버를 운용했을 때는 최대 사용량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서버를 보유해야 했다. 문제는 일시적으로 최대사용량이 발생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서버 대부분이 유휴(Idle) 상태라서 비용이 낭비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AWS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앱 사용량 변화에 맞춰 앱에 배정되는 컴퓨터 자원도 증가하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딱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나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밤 10시쯤 되면 시청자가 급증한다. 그래서 AWS는 온종일 동일한 양의 컴퓨터 자원을 넷플릭스에 배정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배정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2. 확장성(Scalability) AWS에서는 사용자 증가에 맞춰 앱이 신속하게 확장된다.(일시적인 확장이 아닌 월, 연 단위의 확장을 말한다.) 넷플릭스 영상 시청량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천 배 이상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특히 중요한 부분이다. 클라우드가 아니었으면 계속해서 서버를 확충해야 했겠지만 AWS가 자동으로 컴퓨터 자원의 배정량을 늘리기 때문에 넷플릭스 측에서 따로 손을 쓸 필요가 없었다. 3. 중복성(Redundancy) 클라우드는 동일한 정보나 코드를 여러 곳에 복사해놓는다. 그래서 컴퓨터 몇 대가 고장이 나도 대체할 컴퓨터가 많다. 우리 몸에 신장이 두 개씩 있어 하나를 잃거나 기증해도 괜찮은 것과 같다. - (책) IT 좀 아는 사람 /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넷플릭스가 온프레미스에서 AWS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클라우드로 가장 쉽게 이전하는 방법은 데이터 센터의 모든 시스템을 있는 그대로 AWS에 가져다 놓는 것이지만, 그렇게 되면 데이터 센터가 지닌 모든 문제와 한계점을 그대로 옮기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택하여 사실상 모든 기술을 재구축하고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꿨습니다. 모놀리식 구조인 거대한 앱을 수백 개의 마이크로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하고 NoSQ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데이터 모델을 반정규화했습니다. DevOps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팀이 풀 사이클 개발자라는 개념(개발자가 디자인, 배포, 지원까지)으로 독립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면서 혁신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금도 레거시와 싸우며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라는 '비동기 워크 플로 및 서버리스 기능과 결합한 컴퓨팅 플랫폼'(...)을 개편했고 MSA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OSS(Open Source Software)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엿볼수 있는 넷플릭스 기술 블로그 URL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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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7일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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