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국내 진출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고용 인원과 일자리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정확한 수치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쿡은 '잘하면서 동시에 선을 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격언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팀 쿡>의 저자 린더 카니의 말이다. 애플이 위대한 제품을 만들고,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끊임 없이 모색해온 쿡이니까. 애플이 국내에서 일자리 수치를 공개한 것도 잡스 체제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팀 쿡의 애플이기에 할 수 있었던 조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