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적자 낸 11번가...국민연금 등에 | 커리어리

[100억 적자 낸 11번가...국민연금 등에 '역대급' 250억 배당 속내는] - 11번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선주 186만3093주(지분율 18.18%)를 보유한 2대주주 나일홀딩스 유한회사에 지난해 250억원의 현금 배당을 했다. - 11번가는 나일홀딩스에 RCPS를 발행하면서, 매년 주식 발행금액의 1~6%를 배당하겠다고 했다. 배당금은 2018년 175억원, 2019년 50억원, 작년 250억원이다. - 투자은행 업계에선 11번가가 FI와 맺은 '2023년 IPO' 약정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무리한 배당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일홀딩스는 11번가에 지분 투자를 하면서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 조항을 계약에 넣었다. - 드래그얼롱👽이란 소수 주주가 지배주주 지분까지 끌고와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통상 FI들은 투자 기업의 가격 하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투자 지분을 자유롭게 매각해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11번가의 경우 일정기간 내에 상장하지 못하면 FI가 대주주인 SK텔레콤 지분(80%)까지 함께 팔 수 있다는 이야기다.

100억 적자 낸 11번가...국민연금 등에 '역대급' 250억 배당 속내는

조선비즈

2021년 4월 9일 오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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