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최후의 승자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지만 친환경, 자율주행, MaaS/Taas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테크기업이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감에 따라 전통 제조업체는 밸류체인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자동차 산업과 미래 전망을 담은 인터브랜드의 아티클 내용을 공유합니다.
✅ 코로나가 바꾼 자동차의 의미: 자유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공간이 확보되는 자동차가 이제는 ‘이동수단’이라는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안정감을 부여하는 ‘깊은 감정적 교류의 수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 새로운 시대의 도래
아티클에서는 총 다섯 가지의 변화에 관해 설명을 해주데요. 바로 자동차 시장 질서의 변화, 자동차 경험의 변화, 구매과정의 변화, 운전 경험의 변화, 성능의 변화, 그리고 소유의 변화가 나옵니다.
자동차 시장 질서의 변화: “최근의 많은 소비자는 소비행위를 통해 환경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에 석유와 전기를 동시에 연료로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차’와 유해가스의 배출이 없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매과정의 변화: “소비자 조사 결과, 많은 사람이 구매를 위해 딜러샵에 방문하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며, 가격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운전경험의 변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올해 말까지 FSD 시스템이 레벨 5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피를 마시고, 넷플릭스를 보며 운전을 하는 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다”
성능의 변화: “자율주행차에서 한단계 더 진보해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카’로의 빠른 변모를 위한 차량 내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해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무선 기술 ‘OTA (Over the air);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소유의 변화: “자동차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했고, 펜데믹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구독경제가 맞물려 자동차 구독 시장은 2026년까지 신차의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 패러다임의 변화, 누가 승기를 잡을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은 이제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넘어 스마트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향후 자동차가 거대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연 전통 제조업체, 전기차 부문의 신흥 강자, 혹은 구글, 애플 등의 테크기업 중 과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