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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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의 가설검정 방식을 <궁합>에 대입한다면🎎 영화 <궁합> 보신 적 있으신가요? <궁합>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한 송화옹주역을 맡은 심은경이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염탐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송화주옹가 "부마 후보가 자신과 맞는지에 대한 가설을 검정하는 과정"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포스팅이 있어 공유합니다. 🔑포스팅에서 세운 가설 <궁합>에서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김도엽이 부마 후보로 가설 검증의 대상이다. 귀무가설: 이번 후보는 부마 자격이 없는 사람과 차이가 없다. (부마에 적합하지 않다.) 대립가설: 이번 후보는 부마 자격이 없는 사람과 차이가 있다. (부마에 적합하다.) 연유진은 자기가 부마가 되도록 조작하는데 연유진을 부마로 삼는 것은 부마의 자격이 없음에도 그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부마로 선정한 오류로, <궁합>에서의 제1종 오류인 것이다. 이것은 검증 과정에서의 어쩔 수 없는 오류가 아닌 인위적인 조작에 의한 오류이다. 심은경이 제1종 오류를 범하지 않고 가설검정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결정적 잘못을 하는 것도 영화적 묘미라고 볼 수 있다. 이 예시는 통계학적 이론이 현실에서 의의를 갖는다는 타당성을 갖고 있는 예시이다. 제가 <궁합>을 봤을 때는 이런 접근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가설검정 방식을 영화에 대입하여 설명한 작품은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검정하고 어떤 잘못을 하는지 궁금해져 영화를 다시 봐야겠습니다!!

[ET-ENT 영화] '궁합' 심은경의 제1종 오류(α)를 줄인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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