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모리셔스라는 작은 섬에 도도새가 | 커리어리

남아프리카의 모리셔스라는 작은 섬에 도도새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도도새에게 천적이 될 만한 것이 없었고 풍족한 먹이들로 가득한 고립된 섬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날개는 점점 퇴화되어 타조와 같이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선원이 그 섬에 정박을 하며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원들은 50파운드(약 22키로) 정도되는 신선한 고기를 손쉽게 얻기 위해서 닥치는대로 날지 못하는 도도새를 사냥했습니다. 닭이 보통 0.8~1.2키로 수준이고 타조의 경우 60~140키로라고 하니 타조보다는 한참 작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닭 보다 10배이상 더 큰 새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타고 온 선박을 통해서 함께 온 생쥐, 원숭이 그리고 돼지들이 다른 새들과 달리 나무 위가 아닌 지상의 도도새 둥지에 있던 부화하기 전 알들을 모조리 먹어치웠습니다. 결국 도도새는 멸종되어 그 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도도새의 비극이 결코 남의 일만으로 여겨지지 않는 이유는 직장이라는 혹은 부모님이라는 울타리의 안락함만을 추구하며 지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 보게 됩니다. 예고치 않은 고난은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도 현재의 안정적인 매출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기업이든 사람이든 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것이 도도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인 것 같습니다.

2021년 4월 22일 오전 2:55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