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가 출판 시장을 뒤흔드는 세상 1️⃣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여락이들' 중 한 명인 김옥선은 최근 여행 에세이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상상출판)를 펴냈다. 출간 즉시 교보문고 에세이 분야 1위를 꿰찼다. 3주 만에 10쇄를 찍고 2만부가 넘게 팔렸다. 2️⃣ 에세이 분야 2위를 차지하는 책 역시 구독자 5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의 저작이다. 3분 남짓 음악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티키틱'이 낸 첫 책 '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아르테)다. 3️⃣ 미술 작가 이연의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도 출간된 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1만부 넘게 팔렸다. 그 역시 유튜브 구독자 53만명을 거느리고 있다. 4️⃣ 서점가에서 유튜버들의 힘이 세지다 보니 출판사들도 유튜버 출간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구독자 10만명을 넘은 유튜버 가운데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의를 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5️⃣ "구독자 수가 많은 유튜브가 책을 냈다고 다 성공하지 않는다"며 "구독자 중에 유튜버의 인생 얘기를 알고 싶어하는 열렬팬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콘텐츠가 좋아야 하고, 유튜버가 글을 통해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충분히 있고 소재가 독특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 잘된사례 몇가지를 두고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도 출판한 후에 그 책을 사줄 수 있는 팬덤이 있는 크리에이터를 왜 마다하겠는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책의 콘텐츠 일 것 이다.

재테크 넘어 에세이까지...스타 유튜버들 출판 흔든다

Naver

재테크 넘어 에세이까지...스타 유튜버들 출판 흔든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간편 가입하고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4월 25일 오전 10:0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