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매거진 <물러나는 중입니다>를 시작하며 | 커리어리

브런치 매거진 <물러나는 중입니다>를 시작하며.... 중략.... 새로운 기획에 가슴이 뜁니다. 트렌드에 올라타고 한바탕 즐겁게 서핑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번뜩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바로 그 놓치기 싫은 즐거운 기회를 이 친구들에게 더 많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내가 잘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되기 위해서는 그래야만 합니다. 문득 지금 저의 역할은 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100장 1000장짜리 퍼즐은 떨어지지 않도록 굳혀주는 유액이 필요합니다. 필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투명한 존재이니 드러나지 않습니다. 주인공도 조연도 아닌, 카메라 밖의 존재들입니다. ... 중략 ... ‘나 없어도 잘할 거야'라는 말이 진심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러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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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5일 오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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