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사 지식재산권(IP)이나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망한 곳에 투자를 감행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변모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은 “여러 사람이 모여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가 가장 많이 축적된 곳이 게임사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외현적으로 드러나면서 엔터쪽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