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

App Ape / Product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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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자에서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로? 4년 전 ‘인스파이어드’ 책을 읽었을 때의 감동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제품 개발에서 이걸 이렇게 표현하고 실행하는 것이구나 하고 이 책을 통해 알았는데, 그 책이 작년에 개정판으로 IT 시대에 맞는 완전히 새로 내용으로 나온 것이다. 옛날 버전의 책은 PM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메인이었다면, 개정판에서는 PM 주도하에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스킬 및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시 등이 적혀있다. 큐레이션이지만 다시 읽어도 영감을 많이 주는 글이다. PM 직무에 계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하 콘텐츠 요약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직무 중 하나가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서비스 기획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기획'이라는 표현 때문에 이 방면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하는 주니어나 조직 내 동료들에게 오해를 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기획자가 하는 일의 본질은 프로젝트 계획이나 아이디어 도출이 아닙니다. 이들은 성과를 내기 위해 크게 두 가지 핵심적인 일을 수행합니다. 1. 고객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발견한 문제 중 해결할 가치가 있는 것부터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일입니다. 2. 제품팀 내외의 실무자와 임원진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제품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결국, 제품관리자는 '가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디어보다는 문제 정의와 우선순위에 무게를 두고, 계획보다는 실행에 에너지를 쏟습니다.

큐레이터의 말: 제품 기획? 제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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