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 - | 커리어리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 - 책: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김창준 지음 예방과 실수 관리. 실수 예방은 행동에서 실수로 가는 경로를 차단하려고 합니다. 즉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근데 사실 이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전문가도 1시간에 평균 3~5개의 실수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 세상은 그렇게 엉망이 아닐까요? 그것은 전문가들이 실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는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다. 대신 그 실수가 나쁜 결과로 되기 전에 일찍 발견하고 빨리 고치면 된다’는 겁니다. 이 태도를 실수 관리라고 합니다. 실수예방문화에서는 실수를 한 사람은 비난하고, 처벌하고, 따라서 실수를 감추고 그에 대해 논의하기 꺼리며 문제가 생겼을 때 협력도 덜하게 됩니다. 실수에서 배우지 못하겠지요. 반대로 실수 관리 문화에서는 실수가 나쁜 결과를 내기 전에 빨리 회복하도록 돕고, 실수를 공개하고, 실수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분위기가 생깁니다. 회사가 실수 예방보다 관리에 가까울 수록 그 기업의 혁신 정도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실수 관리 문화일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더 높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수가 없으면 학습하지 못합니다(고로 직원들에게 실수하지 말라고 하는 조직은 학습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학습이론의 기본입니다. 즉 실수 관리를 하는 문화일수록 학습을 더 잘합니다. 실수율이 낮은 조직은 실수를 적게 하는 게 아니라, 실수를 공개하는 것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 그래서 실수를 감추는 조직이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내 생각이나 의견, 질문, 걱정, 혹은 실수가 드러났을 때 처벌받거나 놀림받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말합니다.

[추천서적]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길

Yookeun

2021년 5월 2일 오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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