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이미지는 구글인데 막상 입상해보니 정승 | 커리어리

《대외 이미지는 구글인데 막상 입상해보니 정승네트워크가 따로 없었다》 최근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직장인 13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직장인의 63%가 올해 구체적으로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을 준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중 상당수가 가고 싶어 하는 회사가 이른바 '네카라쿠배당코'로 불리는 IT 기업들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 등 7사를 일컫는 말이죠. 최소 3~4차례의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하고 경쟁도 치열하지만 기대와 달리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사람들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T 기업일지라도 대기업만큼이나 '꼰대스러워졌다'는 이유로 이른바 '네카라쿠배당토'에서 탈출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회사가 커지다 보니 자연스레 관료제 수직적인 문화가 뿌리를 내렸습니다. 네이버에서 온라인 유통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개발자 E씨는 "네이버는 업무 처리 방식이 대기업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것저것 다양한 실험을 해보고 싶은 개발자나 기획자 입장에서는 숨 막히는 면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이직을 할 때 회사 선택의 기준이 명확한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회사 선택의 기준은 4Cs입니다. ➀ Colleague - 내가 배울 만한 동료들이 있는가? ➁ Chance - 내가 얼마나 많은 문제를 겪고 성장할 기회가 있는가? ➂ Compensation - 내가 일하고 기여한 만큼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는가? ➃ Culture - 내가 질문할 수 있고 질문에 대한 답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제공하는가? ➊ 체계가 없는 경우 체계가 없으면 '좋좋소' 정승네트워크가 따로 없다며 불만을 갖습니다. 특히 일 방식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스타트업은 조직 개편이 빈번해 본인이 하는 업무가 자주 바뀌고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거나 무마되면서 일하는 의미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사 평가, 성과 평가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성과주의'를 내세우지만 성과 평가 체계가 '주먹구구'라 모든 것을 숫자로 제출하라고 하니 스스로 KPI를 만들어 평가를 받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➋ 비즈니스 모델이 악화되는 경우 P2P 금융업계가 대표적입니다. 각종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제때 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크게 늘면서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2P 회사 미드레이트에 따르면 2021년 3월 국내 P2P 기업의 평균 연체율은 35%에 달합니다. 누적 대출액은 한때 2조 4000억에 달했으나 현재는 하향곡선을 그리며 2조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➌ 팀원 텃세, 결국은 '사바사' 블라인드나 잡플래닛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보를 수집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평판을 관리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부정적인 댓글을 직원들을 동원해 신고하는 경우가 많고, 창업자의 이미지가 아무리 선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팀원 텃세'를 못 이겨 몇 개월 만에 나가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 멤버와 전 직장에서 같이 일한 동료가 추천을 통해 입사해서 무리를 만들고 그들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서 회사 내에 영향력을 키웁니다. 이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기업에서 체감한 '공채 vs. 경력직'이나 '성골 vs. 진골' 프레임 보다 더 체감할 수 밖에 없는 사내정치에 큰 실망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이 작기 때문에 더 잘 보이고 더 잘 느껴져서 좋지 않은 한 가지 속성이 주는 영향력은 훨씬 크니까요. 스타트업인데 대기업 같다거나 '꼰대스러워졌다'라는 이유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결국은 '사바사' 리스크 때문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커리어리, 《인재를 떠나게 만드는 5가지 방법》 https://bit.ly/3nVUsar

'네카라쿠배당토'로 옮긴 당신, 만족하나? "이 바닥에 천국은 없더라"

조선일보

2021년 5월 6일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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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않으면, 좋은 디자인입니다》 1️⃣ UX리서치란 무엇인가요? UX 리서처에 따라서 각자 다른 정의를 내릴 수 있지만, 다음 2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➊ 우리 제품/서비스 사용자는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➋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것을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가? 2️⃣ UT란 무엇인가요? ➊ 한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일반적인 과제를 수행할 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➋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혼란스럽다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는 지점을 찾아서 고치는 것이 사용성 평가의 목적입니다. ➌ 단, 이 글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UT를 다른 목적으로도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UT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확인해야 하나요? UT는 사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사용성을 중심으로 검증해야 하는데, 사용성을 정의할 때에는 보통 5가지 항목을 사용합니다. ➊ 유용성 -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가? ➋ 유효성 -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가? ➌ 학습 용이성 - 사용할 때마다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가? (사용할 특정 물건의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➍ 효율성 - 작업을 수행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의 양은 합리적인 수준인가? (단, 얻는 가치에 비해 수고를 적게 들여야 한다) ➎ 호감도 - 사람들이 이것을 갖고 싶어 하겠는가? ➏ 재미 - 사용할 때 즐겁거나 재미있다고 느끼는가? 4️⃣ 어떤 문제가 주로 관찰되나요?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지만 3가지 유형의 문제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➊ 사용자가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형 - 이유야 어쨌든 그냥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이트나 페이지를 보더라도 그 사이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내용이 착각에 불과한 경우 ➋ 사용자가 찾는 단어(기능)가 시스템에 없는 경우 - 사용자들이 훑어보며 찾을 단어를 틀리게 예상했거나 어떤 사물을 묘사하기 위해 시스템이 사용하는 단어와 사용자가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경우 ➌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경우 - 사용자가 찾는 내용이 어딘가에 있긴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페이지 전체 소음 수준을 낮추거나 원하는 항목이 눈에 띄게 해서 시각적 계층구조상 상위로 가도록 조정해야 하는 경우 5️⃣ UT에 참관하는 동료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UT에서 모더레이팅을 담당하는 UX리서처는 노트테이킹 보다 검증하려는 문제를 유도신문 없이, 스크립트에 따라 일관되게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참관자는 리서치 과정을 관찰하면서 직접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Debrief에서 논의할 점을 기록해야 합니다. ➊ 이 UT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➋ 예상과 가장 달랐거나 비슷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혹은 참가자는 누구인가요? ➍ 가장 큰 사용성 문제는 무엇이라고 평가하셨나요? ➎ 본질적인 이유(Root Cause)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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