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많은 '지그재그'와 '윤여정'이라는 | 커리어리

<할 말 많은 '지그재그'와 '윤여정'이라는 요약> ✅ '지그재그'의 할 말 1. 입고 싶은 옷이 있으면 마음껏 사라 -> 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쇼핑 앱으로서 가치를 부여한다. 2. 마음은 원래 왔다 갔다 하는 거다 ->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을 상징적으로 이용해 ‘지그재그’라는 이름을 알렸다. 3. 인생은 마음대로 사는 거니까 -> 나아가 이 메시지는 인생에 관한 교훈으로 맺어진다. 이렇게 메시지가 단계적일 때 중의적인 의미를 활용하면 한 끗 차이로 중언부언이 되지만, 이번 광고는 단계를 쌓아가기 위한 핵심 내용을 ‘왔다 갔다’, ‘사다’라는 단어에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보편 서사 속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옷, 쇼핑, 소비라는 관점을 넘어 이에 관여하는 모든 ‘선택’이 인생의 ‘선택’과 닿아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결국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2030의 관심까지 아우르며 이용 연령층의 확장을 기대하게 했다. ✅ 윤여정이라는 모델의 힘 ‘지그재그’는 이유 없는 빅모델 전략 대신, 이유 있는 윤여정이라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번 광고는 윤여정 배우가 단순히 유명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윤여정이라는 사람이 그 광고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성공했다. 윤여정 배우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고 싶은 대로 사고,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했다면 어떨까. 어쩌면 아무도 공감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Opinion] 할 말 많은 '지그재그'와 '윤여정'이라는 요약 [문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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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9일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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