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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앞둔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 주식 1000억어치 전 직원에 준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본인 소유 주식 1000억원어치를 전 직원에게 나눠준다. 6일 크래프톤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장병규 의장은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은 결심을 알렸다. 주식을 받는 대상은 크래프톤 본사와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 전체이며, 입사 예정자도 포함된다." "크래프톤 계열의 국내외 전 직원은 2000여 명이다. 올해는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장 의장은 “올해 9월까지 입사하게 될 구성원들에게도 주식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없다면 크래프톤도 저도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하다”며 “크래프톤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진정한 글로벌 회사가 되기를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이메일을 맺었다. " <🌟editor's> 올 하반기 기업 공개를 추진하는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30조~40조를 예상하고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어마어마한금액인데요. 크래프톤 지분의 약 17%를 점유하고있는 장병규 의장이 직원들과 이익을 공유한다고합니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의 이익공유와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동안 함께했던 직원들과 성과분을 나누는 것과 동시에, 우수인력의 신규 지원을 유도하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올해 9월 입사 대상자까지도 이익 공유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익 공유 트렌드는 IT 업계를 넘어 이커머스, 그리고 전통적인 유통업계까지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근 ssg조차 개발자들에게 스탁을 분배한다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더불어 주요 대기업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이익을 공유(스탁, 우리사주) 받아야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있는데요.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대기업이 어떻게 응답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장 앞둔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 주식 1000억어치 전 직원에 준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