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둬 네이버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카카오의 매출(7063억원·2019년 1분기)은 네이버(9928억원)의 71.2%에 불과했고, 영업이익(277억원)은 네이버(2899억원)의 10분의 1도 안 되는 9.6% 수준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이 단순한 SNS를 넘어 광고·커머스까지 확장한 생활플랫폼이 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프라인 연계사업이 많아 영업익은 쉽지 않아도 매출은 따라잡을 여력이 충분하다”고 자신했습니다. 1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률은 12.5%, 네이버는 19.2 %였습니다.

카카오 폭풍성장...네이버 자리 넘본다

이데일리

카카오 폭풍성장...네이버 자리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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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1일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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