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중독성이 있다면, 규제하지 않을 이 | 커리어리

<인터넷이 중독성이 있다면, 규제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스스로가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매일 스크린타임에 찍힌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보고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스스로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해봤지만 정말 고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아니 실리콘밸리 최고의 기술자들이 나를 중독되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 이건데 내가 어떻게 중독이 안되고 배겨??'라는 생각으로 혼자 합리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관해 자세하게 다룬 영문 아티클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인터넷에 중독된 사람들을 스키너 실험의 비둘기에 비유하며, 인터넷에도 중독을 막기위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내용인데요. 사용자로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고, 디자이너로서 어떤 윤리적 관점을 가지고 디자인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스스로가 인터넷 중독이라고 느끼신다면, 또 사용자를 앱에 최대한 머무르게 만들 UX를 고민하는 디자이너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 - 스키너는 비둘기들이 유리를 두드리며 먹이를 얻도록 훈련시켰다. 첫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비둘기가 유리를 쪼을 때마다 먹이를 얻는다. 다른 시나리오에서 스키너는 시간 간격을 설정했다. 비둘기가 먹이를 얻은 후 약 60초 동안 간식 공급을 중단했다. 그 기간이 지나고 새가 유리를 쪼면, 다시 먹이가 주어진다. 스키너는 먹이가 주어지는 간격을 임의로 변경했다. 한번은 60초 안에, 다음 단계는 5초 또는 50초 또는 200초 후에. 이런 불안정한 조건하에서 비둘기들은 미쳐버렸다. 계속해서 쪼고 쪼고 쪼았다. 비둘기 한 마리는 유리를 16시간 동안 초당 2.5번 쳤다. 또 다른 비둘기는 14시간 동안 87,000번 두드려 1퍼센트 미만의 보상을 받았다. - 여기 스키너의 비둘기 연구가 현대 디지털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간단한 예시 있다. (...) 평균적으로, 그는 45분마다 이메일을 받는다. 이메일 사이의 간격이 2분 밖에 되지 않을 때도, 3시간이 될 때도 있다. 그는 인터넷에 연결될 때마다, 30분마다, 그리고 나서 5분마다, 그리고 때로는 2분마다 자신의 이메일 받은 편지함을 새로 고치기 시작한다. 이는 강박적인 – 웹 사용에 있어서 계속해서 쪼아대는 비둘기와 같다." - 그렇다면, 개인들이 자제력이 떨어진다고 비난받아야 할까? 어느 정도는 그렇죠. 개인적인 책임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웹사이트와 다른 디지털 도구들이 강박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기술 회사들은 가장 똑똑한 통계학자와 컴퓨터 과학자 100명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들은 일류 학교에 다녔고, 당신의 의지력을 꺾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다. 요컨대, 이것은 정확히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 - 그것은 무서운 교훈을 준다: 잘 설계된 기계는 사람들을 수익성 있는 강박의 영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 인터넷을 거의 무한한 도서관이라고 상상해보자. 각 기사, 위젯, 슬라이드, 게임 레벨 및 랜딩 페이지는 도서관에서 방을 형성한다. 링크를 사용하여 새 페이지로 이동할 때마다 문을 통과한다. 어느 순간, 당신은 더 이상 훌륭한 방을 지음으로써 돈을 벌지 않는다. 사람들이 가능한 한 많은 문을 통과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냄으로써 돈을 벌 수 있다. 웹을 가로질러 스캔하게 하고, 문을 스크롤하는 복도를 계속 움직이는 상태에서 클릭해서 멀찌감치 클릭하도록 하는 것이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세 가지 있다. 첫째, 주요 소셜 미디어, 게임 사이트및 스마트폰 업체에게 '주의 산만' 대시보드를 제공하도록 요구하여 사용자가 경험의 특정 요소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Facebook은 이미 사용자가 일부(전부는 아니지만) 알림을 끌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대시보드는 사용자에게 통지를 수신하는 시기, 방법 및 빈도를 새로운 수준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 - 강제적인 디자인의 어떤 특징들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가장 분명한 대상은 무한 스크롤이다. 현재 Facebook과 Twitter와 같은 사이트는 페이지를 자동으로 지속적으로 새로 고친다. 피드의 바닥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와 유사하게 틴더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거의 무한정 문지르도록 해준다. YouTube, Netflix 및 유사한 사이트들은 자동으로 다음 비디오나 쇼를 로드한다. 회사의 장점은 분명하다. 즉, 사용자가 사이트에 더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한 스크롤은 사용자에게 뚜렷한 이점이 없다.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자기 통제를 피하기 위해 존재한다. 사용자에게 각 개별 페이지 또는 세션의 끝에서 일시 중지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개인의 방향으로 힘의 균형이 다시 조정되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후크 사이클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 두 번째 규제로, 사이트는 특히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용자에게 플래그를 표시하도록 해야 한다. 페이스북과 같은 사이트들은 누가 아픈지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날 페이스북은 당신이 페이스북을 얼마나 확인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트위터는 당신이 얼마나 트위터를 체크하는지 알고 있다. 게임 회사들은 당신이 그들의 무료 게임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만약 이 회사들이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그들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세 번째 옵션은 보다 온화한 형태의 피드백이다. 이 모델에서는 특정 사이트 또는 브라우저에 사용자가 사이트에 얼마나 오래 있는지, 하루 동안 방문한 횟수 및 기타 메트릭스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사이트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컷오프 지점을 설정할 수도 있다. '제가 오늘 한 시간 이상 트위터에 접속했다면, 저를 차단해 주세요.'

If the internet is addictive, why don't we regulate it? - Michael Schulson | Aeon Es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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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4일 오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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