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마켓 컬리, 농라카페의 인기 비밀> 1 | 커리어리

<B급 마켓 컬리, 농라카페의 인기 비밀> 1. 허술함 상품 사진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허술한 게 특징이다. 상품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기 일쑤고 구도도 엉성하다. 패키지는 스티로폼 박스에 테이프를 둘둘 감아 상품만 덩그러니 담겨 오는 게 전부다. 2. 진솔함 판매 게시글을 영세 소농인이 올리다보니 엉성하기 그지없다. 직접 잡은 생선을 이가 나간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 저울 위에 올려놓고 찍은 상품 사진이 그대로 올라온다. 자를 대신한 볼펜, 매직 사진도 흔하다. 3. 실시간 소통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생산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비자가 “오늘 물건 상태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생산자가 “솔직히 오늘은 상(上)품은 아니다. 대신 어디서도 못 구할 가격이다”고 답하는 솔직함도 매력이다. 4. 가격 상품 가격도 대형마트와 견줄 만하다.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산지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농라의 입점 수수료는 1년에 20만원 선으로 대형마트와 쇼핑몰에 비해 훨씬 낮다. 5. 다른 소비자들의 솔직한 후기 소비자들이 자진해서 올리는 상품 후기는 농라의 상품 품질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라에는 하루 평균 1000여 개의 판매 게시글이 등재되고 200여 개의 상품 후기글이 올라온다. 질 좋은 상품에는 칭찬이 담긴 후기가 올라오지만 그렇지 못한 상품에는 신랄한 지적이 줄줄이 이어진다. 5. 투표를 통한 퇴출로 인한 정화 기능 심각하게 상태가 좋지 않은 제품을 보내거나 무게를 속여 판 판매자는 회원들이 투표로 퇴출시킨다.

볼펜 길이 홍게? 진솔함에 주부들 '열광'...月 300억씩 팔린다

Naver

2021년 5월 20일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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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이 본 피아니스트 임윤찬 > - 콩쿠르 우승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심장에 진동하는 힘을 느끼게 하는 연주였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 윤찬이처럼 피아노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비결은 '오로지 음악이 요구하는 영혼과 캐릭터 속으로 자기 자신을 완전히 밀어 넣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과정을 나름대로 터득한 것'입니다. 작곡가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서 외길을 갔습니다. 어떤 방해물도 다 쳐내고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 연주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재료들을 늘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은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태도입니다. 윤찬이는 가능한 모든 자료들은 다 찾아보고 싶어 하는 학생입니다. 옛날에 활동해서 지금은 거의 잊힌 피아니스트들을 어떻게든 가까이 다가가 보고 싶은 마음이 크고, 자료 리서치를 정말 많이 합니다. - 윤찬이는 너무 상상력이 뛰어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확 떠벌리고 뭔가 애써서 표현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쭉정이를 쳐내고 정리해야 사람들이 귀담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됩니다. 윤찬이가 앞으로도 기발하고 엉뚱한 자기만의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음악으로 번역해낼지 자신의 방식으로 스스로 풀어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취재파일] "윤찬이가 피아노 치는 건 도 닦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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